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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사랑
올해도 또다시 크리스마스는 내 눈앞에 다가왔다. 해년마다 맞는 크리스마스는 이제 더이상 "데이트" 나 "연인"에 대한 갈증을 느끼지 않는다. 의례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은 남녀 연인들의 가장 들뜨고 설레는 날이기도 하다. 이때 애인이 없거나 솔로인 청춘남녀들은 자신이 애인이 없는 것에 대해 한탄하거나 외롭다고 하소연 하는 가장 우울한 날이기도 한다. 내가 갈증을 느끼지 않는 이유는 당연히 난 결혼을 이미 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내 옆에는 결혼한 와이프와 어린 아이가 있다. 따라서 이제는 크리스마스라는 기념일이 특별하게 느껴지거나 애인이 없으면 우울하게 느껴지는 시기는 지난것이다. 그러나 결혼을 하기 전에 솔로인 시절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연말 분위기에 들떴으나 애인이 없다면 급격하게 우..
2020. 12. 26.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