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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얻을려면 대가는 따른다
우리는 태어난 후 성인이 될 때까지 아무런 이유 없이 부모님이 재워주고 먹여주고 키워준다. 투정을 부리고 반항을 하고 싫은 티를 내도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상하다. 부모님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뭐가 좋다고 이유없는 희생을 하는 것일까? 갓 태어난 갓난아기는 오로지 먹고 자고 배설하며 뭔가 충족되지 않으면 우는 행위를 통해 자신의 부모에게 표현한다. 하지만 아이의 부모는 어찌 됐건 간에 우는 아이의 울음을 그칠 수 있게 먹여주고 달래주며 안아주기도 한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성장기간이 꽤 길다. 그리고 성장기간에도 동물들과는 다르게 험난한 생존의 상황에 내던져지지 않는다. 적어도 20여년동안은 부모의 품에서 보살펴지고 보호되며 성인이 될 때까지 가르침을 받는다. 따라서 성장기간동안에..
2020. 12. 12. 11:58